‘텔레비전 미사와 온라인 미사 참례 예절’

단정하게 옷을 차려 입습니다.

방송이나 유튜브, 인터넷으로 미사에 참례하기 10분 전에 미사 참례에 합당한 옷을 차려 입습니다. 바르고 단정한 옷차림은 거룩한 시간과 공간에 들어가는 첫 걸음입니다.

자리를 정돈하고 앉습니다.

미사 시청 5분 전에 의자나 방석을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앞에 놓고 그 위에 경건하 게 앉습니다. 바른 자세로 앉아 3~4분간 침묵하며 미사를 준비합니다. 1분 전에 혼자 또는 함께 다음의 기도를 바칩니다.

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, 아멘!

“주님, 저희가 주님을 합당히 예배할 수 있게 도우소서.”

미사 중에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응답합니다.

미사에 참례하는 동안 경건하게 침묵을 유지하며 미사의 순서를 따라갑니다. 필요할 때는 소리를 내 응답합니다. 성당에서 하듯이 앉거나, 무릎을 꿇거나 서야 할 때는 합당하고 적절한 자세를 취합니다. 이런 동작은 매 순간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.

영성체 때‘신령성체 기도’를 바칩니다.

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에 참으로 계시는 우리 주 예수님,

지금 성체 안의 당신을 영할 수는 없사오나,

지극한 사랑으로 간절히 바라오니,

거룩하신 당신 어머니의 티 없으신 성심을 통해

영적으로 저의 마음에 오소서.

오셔서 영원토록 사시옵소서.

당신은 제 안에 계시고 저는 당신 안에서

이제와 또한 영원히 살게 하소서. 아멘

미사 후 고요히 침묵을 유지하며 기도로 마칩니다.